10.23 고위산.
용장골-고위산-신선암 마애불-이영재-삼화령-용장사지 삼층석탑-용장골.
동생 효순이 총무로 있는 왕숙천 산악회에서 1박2일 테마 산행으로 경주 남산.언양 신불산 산행을 한다고 하여 동생을 보려고 남산 산행
을 하게된다.
11시경 도착 삼릉 냉골로 해서 금오산을 올랐다가 용장사지 경유 용장골로 하산한다고 하였었으니...
점심식사시간까지 쳐도 용장사지 삼층석탑까지 13시면 만나질수 있을것 같아 나름 계산하고는 11시 용장골을 출발하여 고위산을 오른다.
고위산으로.칠불암으로 이영재로 그렇게 용장사지 삼층석탑으로 내려선 시간이 13시가 조금 못되어서다.
동생이 나타나져야 되는시간인데 감감 무소식이다. 물론 만나자고 약속 한것도 아니지만...
전화를 해도 연결도 되어지지 않고...
한시간 하고도 반시간이나 더 지나나고 나서야 왕숙천 리본을 한 배낭의 주인공들을 만나게 된다. 동생을 만나기라도 한듯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보니 후미 그룹 일원으로 나타나는 동생 신랑 기주.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의 출현으로 넘 반가운 모
습의 기주가 소릴 치는데 효순아! 한다.
산중에서의 반가운 만남도 잠시
하산을 하면서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되는데...
동생 내외는 함께 언양으로 가자한다.
그러나 갈수는 없고...
다음에 포항.경주 방면으로 산행을 하게 되면
사전 연락이 되어서 조금이라도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 좋겠다.
오름길에 바라보이는 고위산.
고위산 오름길에 뒤로 건너다 보이는 금오산.
정상.
신선암 마애불.
칠불암.
이영재.
삼화령.
용장사지 삼층석탑.
동생 내외(효순.기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