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9 수 맑음
한영이 국화.민재가 명절이라고 내려왔다.
비행기표가 없다고 금요일 설날에 내려오겠다고 한 아이들인데
퇴근하여 현관문을 여는데 거실에 앉아들 있다.
취소하는 표가 있어 곧바로 예약을 했노라고 한다.
연휴기간 내내 함께 있게 되어 넘 좋다.
전에는 할머니한테 낯가림하던 민재가 할머니 한테 안겨있다.
그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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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수도가 물이 새서 김종근씨가 와서 고쳤다.
해체해보니 부품이 너무 삭아 못쓰게 되어 종근씨집에 사용하려던 새것으로
바꾸어 조립을 했다.
고맙그루 가끔 이렇게 신세를 지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