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부모마음
호아니와
2006. 12. 29. 19:31
지난 어느날
오어사에서...
오어사 대웅전
대학입학 수능시험 잘 치게 해달라는 소원 같다.
쉼없이 절을 하는데...
끝없이 절을 하는데...
아이들은...
부모맘 알까?
싱거운놈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시간을 잰다.
절한번 하는데...
10초~12초다.
보고있던 십여분간...
잠깐이었던것 같은데...
주먹구구 셈으로도...
육십여회가 넘는다.
얼마나 하는가?
어느정도나 할수있을까?
심심한놈 지켜보다가...
그냥 왔다.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
끝이 있을까?
절하는 횟수 만큼이나...
아니 그이상으로 아이들의 점수와 상관되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