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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흥덕왕릉.나원리 오층석탑(경주 안강.현곡)
호아니와
2007. 2. 9. 21:28
02.09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어제 단비 때문인갑다.
안강 흥덕왕릉을 들렀다가
안강시내를 지나는데
장날인가?
옆지기 하시는 말씀 4일장인데...
오늘 9일.
장날 맞네.
변두리에 차를 세워놓고
살것도 팔것도 없으면서
시장엘 어슬렁 거린다.
시끌벅적
약장수도 있을법 한데
바둑내기
장기내기
야바위꾼도 있을법한데
엄따...
제법 북적이던 안강 콩국시집이
썰렁하다.
메뉴판을 보니
그럴만할것 같다.
출출하던차에
민생고를 해결하니
세상 부러울게 없다.
경주를 향해 내쳐 달린다
나원리
나원사지
나원사 5층석탑을
만나는데 그크기가 자못
웅장하다.
돌아오는길 옆자리에서
꾸벅이고 있는 보살님
너무나도 평온해 보인다.
오거리 모 은행앞.
무인석.
문인석.
안강장.
낯설지않은 농기구들과 생필품들...
아스팔트위에 집신이...
콩칼국시.
나원리 5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