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먼 나들이
고래불
호아니와
2011. 8. 24. 15:22
08.23 고래불.
백암가는길에 강구에서 축산 바닷길로 접어든다.
검푸른 파도가 하얀 운무를 만들어 차가 소금을 뒤집어 쓴다.
바람불고 어두운 구름이 무거운 해수욕장에
몇몇 피서객들이 마지막 여름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