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다.박근혜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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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박근혜 후보 48.9% 문재인 후보 42.1%로 박 후보가 문 후보를 6.8%p 앞섰습니다. ![]() ![]()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박근혜 47.3 문재인 43.2% 부산, 울산, 경남은 박근혜 57 문재인 33.4%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30대는 문 후보, 5~60대는 박 후보가 강세를 보였고 40대는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 지지자들 가운데 62%가 문 후보를, 24.9%가 박 후보를 지지해 사흘 전 조사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 앞으로 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는 TV 토론과 안철수 전 후보의 지원활동을 꼽는 응답자가 많았고, 로켓 발사를 비롯한 북한 변수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응답자는 4.2%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81.9%로, 지난 2007년 대선 일주일 전 조사보다 높았지만 2002년에 비해선 낮았습니다. ![]()
18대 대선 투표일을 8일 앞둔 11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11.8%였다. 부산일보를 비롯해 전국 9개 유력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 후보는 46.3%의 지지율로 문 후보(40.3%)에게 6.0%포인트(p) 앞섰다. |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
12월13일 적발된 '박근혜 댓글알바단'이 캠프와 무관하다고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가운데, 박근혜 후보가 한 포럼에 직접 참가해 SNS 여론전략 발표를 듣는 영상이 < 시사IN > 취재 결과 확인됐다. 발표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서울시 선관위가 댓글알바단을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인 윤정훈 목사도 참석했다.
지난 9월17일 열린 ROTC 정무포럼(친 새누리당 성향의 ROTC인 모임) 정례세미나에 참석한 박 후보는 6분간 직접 축사를 한 후, 'SNS 현황과 전략'이라는 이름의 7분짜리 발표를 끝까지 들었다. 발표자는 박 후보 앞에서 "정무포럼 30명의 SNS팀을 주축으로 매해 300만 명에게 노출해 여론 형성을 해나갈 것이다. 매주 정기적인 미팅으로 자료를 준비하고 SNS 활동 이슈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실제로 포럼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홈페이지에 올려둔 것만해도 14회의 SNS 추진 현황보고 및 정례회의를 열었다. 포럼 홈페이지의 연혁 대부분이 SNS 회의로 도배된, 사실상의 SNS 전담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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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ROTC 정무포럼에서 SNS 전략 발표를 듣고 있는 박근혜 후보. |
즉, 새마음포럼은 박 후보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를 받은 '여론전략 핵심 조직'인 셈이다. 윤 목사의 사무실에서는 새마음포럼 관련 증거물이 나왔다. "댓글알바는 윤 목사 개인의 자발적 활동"이라는 박근혜 캠프의 해명과는 다른 내용이다.
'댓글알바단' 혐의를 받는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선관위가 확보한 증거품들. '새마음포럼' 라벨이 달린 파일이 보인다. |
박 후보는 이날 행사에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 김태환 중앙위의장, 이학재 비서실 부실장, 조윤선 대변인, 홍문종 의원, 김성회 전 의원을 대동했다. 환영사에서 이 포럼의 이안무·임재문 의장은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후 전국 수십여 개 포럼이 있는데도 최초로 우리 정무포럼을 방문했다"라며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정무포럼 홈페이지 연혁. 최근 연혁은 거의 SNS 관련 회의로 가득 차 있다. |
천관율 기자 / yul@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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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후보 정말 불쌍하다.
혼자서 전국을 누비고 다닌다. 참모들이 열심히 뛰어주지는 못할망정 걸기적거리기만 한다.
표관리는 커녕 모아놓기가 무섭게 물말아 먹는다.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민주당을 봐라. 안철수를 비롯하여 그 얼마나 많은 이들이 함께 하고 열열한 성원으로 보내고 있나를...
되는집구석은 따로있다.
박근혜는 용감했다. 2:1 게임에서 선전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