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니와 2013. 10. 15. 01:01

10.11  호미곶.

 

 

11:00 결혼식에 들렀다가

수도산엘 올랐다.

 

밭에서 고구마 캐고있을 집식구가 걸린다.

밭에 들렀더니 벌써 다캤다.

 

집식구 목용탕에 태워주고는

붉은 바다를 보려고 길을 나섰다.

 

호미곶에 도착

광장을 둘러보다보니 타이밍을 조금 놓쳤다.

 

부랴부랴 대동배 방향으로 차를 몰아 포항쪽을 바라보니

태양이 산마루에 조금 걸려있다.

 

바다는 바다색이고 하늘만 붉다.

 

이기 아니었는디...

 

아쉬움에 호미곶으로 되돌아가

광장의 야경으로 대신한다.

 

등대에도 조명장치가 있으면 참 좋겠다.

 

 

수도산 학도의용군 충혼탑.

 

수도산에서 바라보이는 영일만.

 

 

 

고구마 캐기.

 

구룡포 근대화 거리.

 

 

 

 

 

 

 

 

 

 

 

20세기말 변산반도 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