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와네.../호아니와
동료직원 사망(심장마비)소식을 접하고
호아니와
2013. 11. 27. 22:45
11.27 혹여
회사에서 판매했던 소마혈기환을 복용하지나 않았을까 ???
지난 3월 29일 심장마비(소마혈기환 복용)로 쓰러져 죽었다가 되살아난 기가막힌 황당한 사고가 있었던 터라
남에 이야기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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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신문고>초오의 독성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기적처럼 살아난 사례자 출연" |
이은아 기자, 2013-10-28 오후 6:1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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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채널 19번) <신문고>에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던 건강식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지난 21일 첫 선을 보인 <신문고>는 언론과 미디어에 등장하는 각종 비법과 노하우 열풍 뒤에 가려진 부작용을 밝히고 최상의 정보를 전달하는 무결점 해법 프로그램이다. 10월 28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신문고>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좋다기에 구입했던 ‘소마혈기환’ 때문에 심장마비로 죽었다가 기적처럼 살아난 사례자가 출연한다.
김기환 씨는 회사를 찾은 방문판매원에게 소마혈기환을 구입해 자신은 물론 온 가족과 함께 복용했다. 그런데 6개월 후 아내에게 “119 좀 빨리 불러줘”라는 말을 남긴 후 숨이 멎었다. 김기환 씨의 아들은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줄 알았다”고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기환 씨가 복용했던 소마혈기환에는 투구꽃의 뿌리 부분인 ‘초오’라는 약초의 성분(아코니틴)이 포함돼있다. 모 프로그램에서 초오를 비롯한 독초를 먹고 암을 치료했다는 사례가 방송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초오는 사실 조선시대 사약의 주재료였고, ‘아코니틴’은 섭취 시 호흡 중추 심근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소마혈기환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는 처분을 내렸다.
<신문고>에서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초오 독성의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해 금붕어 어항에 초오 추출물을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고> 제작진은 소마혈기환이 이름만 바뀐 채 여전히 판매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낸다. 제작진이 직접 전화를 걸어 구매를 시도하자 “초등학생과 암 환자에게도 효능이 있는 만병통치약”이라고 설명까지 덧붙여 MC 박미선을 비롯해 모든 출연자가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위험천만한 부작용을 감춘 채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초오의 부작용과 함께 달콤한 귀농을 꿈꿨지만 결코 달콤하지 않는 귀농생활에 대한 부작용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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