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제일국수공장. 호미곶
01.05 호미곶
구룡포 진입로가 얼마나 막히는지 13시20분 호미곶 버스를 놓치고는
구룡포시장안으로 들어섰다.
장날(3.8일)도 아니지만 주말이라서인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줄이 길다랗게 늘어선곳이 있어 무엇하는곳인가 했더니 제일국수공장이다.
전에부터 오래된 국수집이란건 알고 있엇지만 줄서있는건 처음이다.
자초지종 알고보니
SBS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국수를 사려는 손님들 줄이라고 한다.
국수공장뿐 아니고 이집 국수로 국수집을 하고 있는 할매국수집도 문전성시 줄을 길게 서있다.
귀갓길에 한그릇 할까 했었는데...
차들이 많이 막혀 그냥 지나친다.
세월에 거칠어진 손으로 정직하게 최고의 국수를 만드는 이순화(76세) 달인.
할매국수집.
생활의 달인 국수 전통 국수의 달인 포항국수 이순화
20140105
전통 국수의 달인
매일 아침, 옥상에 올라 바람을 느끼는 할머니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45년 전통 국수 공장의 이순화(76세/경력45년) 달인!
포항의 구룡포! 전국에 몇 남지 않은 재래식 국수 공장. 그중에서도
해풍으로 말리는 달인의 국수 공장은 더욱 특별하다고 하는데. 자연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그날그날의 바람에
따라 미세하게 소금의 양과 국수 너는 간격을 조절한다는 달인.
45년간 손과 몸으로 바람을 느껴온 달인은 그 감각만으로도
바람의 세기와 염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달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바닷바람 머금은 진짜 명품 국수!
시중에서 파는 일반 국수와는 비교 자체를 불허한다!
달인의 국수 맛을 본 사람들은 물에 끓이기만 해도
그 차이를 바로 알아낼 수 있을 정도라는데~
■ 제일국수 ■
경북 포항 구룡포 시장에가면 볼 수 있는
경북 포항수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63-24
054-276-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