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 저녁상이 푸짐하다.
곰취쌈에 삼결살이다.
어제 상운암에서 스님한테 얻어온 곰취다.
술은 복분자.
빗깔이 상운암 상황차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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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다보니
그건수도 종종 있다.
두룹을 따오는날이면...
두룹튀김으로 한잔.
또 가끔은 이렇게 수육을 놓고도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