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8  아이들과...

 

특별한 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청주 딸아이 가족과

서울 아들아이가

다니러 와서 오랜만에 가족이 다모였다.

 

아들아이가 오후에 도착한 관계로

먼나들이는 못하고 송도 바닷가로 나간다.

 

 

얼마나 그럴듯한 모습으로 태어나려고

그토록 오랜세월 무거운 몸을 하고 있는가?

 

태고적 언젠가의 모습(섬)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라!!! 

 

백사장을 몽땅 걷어내고

길을 낸다고 하는것들을 보니

 

애시당초 백사장은 없었던 모양이지!?!?!

 

차라리

그대로가 나을지도 모르겠다.

 

 

 

근래에 즐겨 찾는

포항 덕수물횟집에서 푸짐한 만찬을 한다.

 

만족해 하는 아이들을 보니 좋다.

 

서울아이도 친구들을 한번 안내 하고 싶다하고

청주 아이도 모임이 있으면 이곳에서 하면 좋겠다고 한다.

 

 

푸짐한 식단과

넉넉하고 편안한 주인내외의 친절함에

음식값이 싸게만 느껴지는 집이기도 하다.

 

 

2차는 집에서다.

맥주잔을 기울이며 아이들을 바라보니

건강한 모습들이 든든하고 대견스럽다.

 

 

 

 

 

한영.

 

수연.

 

두원.

 

선규.

 

 

 

 

 

 

 

 

 

 

 

 

 

 

 

 

 

 

 

두원이

 

 

 

 

 

 

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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