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8 무릉도원.
서산으로 쭈꾸미 먹으러 가려던 계획이
인근 드라이브로 바뀌었다.
딸아이가 교회에서 돌아온 시간이
한나절이 훨 넘은때문이다.
무심천변 벗도 유명하지만
아무래도 보문단지만은 못한것 같다.
벗꽃 나들이 한다고 우암산 자락의 청대뒷길로 해서
상당산성을 넘어 미원 청천으로 달린다.
이곳 청천에
무릉리와 도원리가 있는것을 처음 알게 된다.
그리고 또 머물게 되는
무릉도원.
두원.
동원.
동원과 두원.
25년간 탑을 쌓고 있다는 고승관 교수님.
홍대 미대 고승관 교수님과 두원.
선규.
탑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