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  괴산.

 

딸아이 집을 나서면서 호근한테 전화를 하니 닥달같이 달려온다.

점심식사나 같이 하자고 하면서 청천방면으로 방향을 잡는다.

 

옛날 추억하며 복성원(중국집)엘 들르자고 하니 매운탕 잘하는곳으로 안내를 한단다.

괴산 이강복 친구한테 연락하니 공설운동장에서 친선축구대회중인데 한잔 되어가지고는 꼼짝도 못한다고 한다.

 

꼼짝말고 있으라 해놓고는 함께 괴강 매운탕집으로 갔다.

그리고 낫술을 하게 된다.

 

운동장에 되돌아와서 한상덕 김종호 지백만 친구들을 만나는데

정말 오랜만이다. 넘 반갑다.

 

김종호는 감물면장이라고 하고 백만이는 군의회 의장이라고 한다.

다들 한자리씩이나 하고는 잘들 산다. 고향에 사는 고향 친구들이 쪼매 부럽다.

 

막걸리 두어잔 하고는 일어선다.

더머물수가 없다. 포항까지 가야한다.

 

 

호근과 강복.

 

빠가사리.

 

 

 

강복과 상덕.

괴산막걸리(주전자)는 정말 맛나다.

 

돌아오는길 칠곡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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