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주인공은 보이지 않고 제3자, 제3의 인물이 설치고 주인공이 되는 대선 판.

엊그제는 존재감이 미미한 제3의 이정희가 토론판을 흔들고 쥐고 하더니

오늘은 대선후보도 아닌 자가 온 인터넷과 신문언론과 TV방송을 흔든다.

 

조금이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국민이라면, 이런 상황에 녹아나지 않을 것인데

이렇게 후보도 아닌 자가 대선판을 쥐락펴락 하듯 하고

거기에 녹아나고 놀아나는 그의 지지자는 뭐며 여기에 휘둘리는 정치판은 또 뭔가?

 

요리조리 간을 보고 뜸을 들이고

오리무중 왔다리 갔다리 앞뒤가 안 맞는 소리를 내지르고 다녀도

좋다고 게 거품 무는 무리들은 뭐며

이렇게 국민과 정치판을 갖고 노는 이런 인간에 대해 언론은 제대로 된

쓰디 쓴 비판이 하나 없고 특종보도로 튀기고 나와 재미를 보는

이 나라의 언론은 또 뭔가?

 

왜 선거운동원으로 나온 자가 대선후보로 나온 주인공보다

화면을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가?

참으로 기가 막힌 상황이다.

 

20분간 둘이 만나서 뭔얘기를 했고 무엇을 합의를 할수 있는 것이며

그 합의가 제대로 향후 지켜질 수 있는 국가를 위한 합의인지 우중(愚衆)들은

전혀 알리가 없다.

 

왜 이런 안철수 같은 교활한 인간들이 생기는가?

돌대가리라는 우중(愚衆)들이 그만큼 많기에

돌대가리들을 이용하는 타이밍 정치놀음,

돌대가리를 이용하는 교묘한 썰레발이와 꼬드김으로 치고 나오는

교활한 정치꾼을 꾸짖는 언론이 없다.

 

크게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나아가 미래한국의 선진정치를 위해

예측가능한 정치행보가 없고 깜짝쇼나 즐기는

신뢰감과 안정감과 중후감과 세련미는 찾아볼 수 없고

교활과 야비함의 감성으로 튀기는 것만 보이는 이런 자에 대해 언론으로서의 따끔한 비판을 하는 국가적인 사명감이 없다.

 

그저 이벤트와 흥행을 보도만 하는 즐김을 누린다.

기가 막히는 상황이다.

문재인의 자력과 능력은 보이지 않고 제3자에게 구걸하는 후보이미지만 보인다.

이런 자를 만일 선택하는 종자들이 있다면, 이들은 도대체 또 누구일까?

이런 종자들과 같은 하늘아래 숨을 쉬어도 괜찮은가?

만일 노무현의 아바타인 문재인이가 대권을 따먹었다고 했을 때, 5년 뒤에 다시, 지난 5년전2007대선과 같이 새누리의 개가 나와도 당선된다는 2017대선 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보장 하겠는가?

 

왜 우중(愚衆)들은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꼭 당해보고 후회하고 마음을 바꾸고 감정기복 심하고 귀가 얇은 종자들의 진면목만을 보여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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