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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가장 소박하고
평범한 것이 가장 큰 진리가 될때가 있습니다.
얼마전 아이들 가르칠 자료를 찾다가
"그래"라며 혼자서 고개를 끄덕인 때가 있습니다.
미국의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시였는데
아이들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시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마치 문과 같아서
매우 작은 열쇠로도 쉽게 열릴수 있ㄷ답니다.
잊지마세요.
그열쇠들중 가장 중요한 두가지 열쇠는
고맙습니다.와 안녕하세요라는
미소띈 말이라는것을
우리는 왜 자주 잊고 사는걸까요?
누군가 나에게 지어주던 맑은미소 한줌이
자신이 살아가는데 어떤 영양제 보다도 더 힘을 준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그토록 잘알고 있슴에도...
-박성철의 산문집"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