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고소취하


포항 남부 경찰서에 들러서 소마혈기환(이경란) 관련건 고소를 취하 했다.



어제 청주 청풍법인 류성용 변호사를 찾아간 피고소인 소마혈기환 대표 이경란씨와 고소인 김기환 대리인 류성용 변호사간 고소취소

합의가 있었다.


합의금은 요구한 피해보상액(심장마비 관련 업무조정에 의한 직접적 금전피해및 병원비.기타 위자료등 2억)에는 터무니없는 금액 2천만원이다.


11월 14일 형사고소장 접수(포항 남부경찰서 수사과)

11월 19일 고소인 진술(포항 남부서 지능수사팀 박동환 경사)

11월 24일 박동환경사 전화(소마혈기환 전무 전화번호 알려달라함.타경찰서 유사 사례있어 기타증거 필요없다함)

12월 05일 소마대표 이경란 전화(23분 통화. 다짜고짜 포항 내려오겠다고 집주소 알려달라고 함.2천만원 합의 요구해옴.돈도 없고 몸도 아프다

고 함)

12월 05일 유성룡 변호사 전화(이경란 전화내용 전달)

12월 05일 이경란 대표에게 메세지(포항 내려오지 말고 유성룡 변호사한테 연락하라고 함)

12월 09일 이경란대표. 유성룡변호사 합의(2천만원에 합의)

12월 10일 고소취하(포항 남부경찰서)



지난주 금요일 오후 이경란 대표로부터 걸려온 한통의 전화 내용이 만나러 포항으로 내려오겠다고 집주소를 알려달라는것이었다. 피해보상을 얼마하겠느냐고 하니까 치료비는 주겠다는것이다. 참으로 황당한 이야기었다. 만나야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 진실은 알수가 없지만 몸이 많이 아프고  돈이 없다고 하는것이었다.

이십여분 통화중 어떻게 나왔는지도 모르게 이천만원 이야기가 있었고 그돈도 주변에서 어렵게 모아놓은돈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포항으로 내려오겠다고 해서 일단은 그러시라고 했다.


안됐기도 하지만 제시한 합의 금액이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 이런 사정을 유변호사에게 전화로 알려주고 어떻게 하는것이 좋겠느냐고 하니까

변호사 사무실로 전화를 하라고 전하라고 해서 멧세지로 유변호사 연락처을 알려주고는 앞으로는 유변호사에게 연락하라고 했었다.



쓰러진 이후로 몸건강 상태가 온기능(시력.난청.성기능등등)이 다운되어 있는상태로 추후 건강이 어떻게 나빠질지도 모르는데 이런저런 단서도 없이 민형사상 모든것을 일단락 한다는 식으로 합의를 했다.


이런 조건들때문에 변호사한테 합의를 맡겼던것인데

합의하는 과정에 두어번 전화를 걸어와 이경란씨의 딱한?모습과 사정을 이야기(몇일전 전화상으로 이미 알고있는) 하면서 합의를 하는게 어떻겠느냐고 하는데 고소인 변호를 하는것인지 피고소인 변호를 하는것인지 그랬지만 어쩌겠는가?

사정이 그렇다는데 돈이 없다는데...


이경란씨의 입장에서 합의를 해준것만 같은 합의를 하고 말았다. 



2013년 3월 29일 04:40'경 심장마비로 염라대왕앞에 불려갔었다.

원인도 모르게 불려갔던터라 언제 또 불려갈지 늘 불안한 일상이었었는데


그원인이 몇개월뒤 소마혈기환에 부자.초오성분때문이었다는것을 인터넷.언론매체등에 의하여 알게 되었다.


지난 2012년 9월에 소마혈기환을 포스코 구내매점에서 김선자씨로부터 구입(6 box)해서 가족들과 나누어 복용을 하다가

지난해 3월 29일 사고(심장마비)를 당하고 

8월경부터 피해보상을(소마혈기환 전무) 요구, 지리멸렬하게 끌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변호사에게 사건을 의뢰 하였고 지난달 형사고소를 하게 되었었다.


좋은게 좋다고 좋은식?으로 해결하고 싶었었는데 종당에는 법으로 정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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