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신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여러 공 중에 나는 새마을 운동이 제일이라 생각한다.

5천년 가난의 굴레를 벗어난 결정적인 계기가 새마을 운동이었다.

그 전까지 우리 국민은 할 수 없다는 패배 의식이 지배 했다.

새마을 운동은 우리 민족의 잠재의식을 끄집어 낸다.

'우리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는 정신 개조 운동이었다.

농한기가 되면 남정네들은 술과 노름으로 세월을 보냈다.

집에 들어오면 화풀이를 아내와 자식들에게 해댔다.

 

한번은 송복 교수가 쓴 책을 가지고 북클럽을 했다.

저자인 송북 교수가 북클럽에 초대 되었는데 송복 교수가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 주었다.

외국에 한참을 있다가 귀국을 했는데 옆동네들은 다 전기가 들어 왔는데

자기 동네에만 안 들어왔더란다. 그래서 친구인 고건에게 전화를 했단다.

당시 고건은 새마을 운동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전국의 동네마다 전기를 넣은

순서를 정하는 업무도 했었단다. 그래서 송복 교수가 고건 친구에게

'야~ 우리 동네에 왜 전기가 안들어왔나? 우리 마을에 전기 좀 넣어 줘~'했단다.

고건은 '친구야 조금 기다려봐... 자료를 찾아 보니끼 네 동네는 전국 33,000여개

마을 중에서 2만 몇 천등 정도 된다야. 그러니 좀 기다려야 되겠다'라고 한다.

 

그렇다. 박정희 대통령은 마을마다 그냥 시멘트를 주고 전기를 넣어주지 않았다.

잘하고 못하는 정도를 점수를 매겨서 점수가 좋은 마을부터 시멘트를 주고

전기를 넣어 준다. 이렇게 하니 마을마다 경쟁이 생겨 새마을 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활활 타 오른다. 바로 이런 시스템이 새마을 운동이 성공하게 된

결정적이 요인이었다. 공산주의가 망하게 된 이유가 경쟁이 없어서였다.

자본주의는 경쟁속에서 발전한다. 박정희 대통령의 혜안이 발하는 대목이다.

 

이 새마을 운동이 세계로 퍼져 나갈 모양이다.

저개발 국가에서 도입해야 할 모델이 이 새마을 운동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21세기형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펼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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