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0 김유신 장군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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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묘(사적 제 21호)
�효동 송화산에서 뻗어내린 구릉의 끝에 위치한 이무덤에는 김유신(595~673)장구니 모셔져 있다. 김유신은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증손으로 15세에 화랑이 되었으며 무예와 지략이 뛰어나 나라에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앞장서서 지
휘하였다.
신라 태종 무열와 7년(660)에 나당연합군이 결성 되었을때 신라 총사령관이 되어 백제를 병합하였고 이어 문무왕 8년(668)
에는 고구려를 병합하였으며 한반도 전체를 복속시키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던 당나라 군사도 물리쳤다. 문무왕때는 태각간
이라는 관작을 맡았고 뒷날 흥덕왕때에는 흥무대왕으로 추봉 되었다.
능밑둘레가 50m. 지름이 18m. 높이는 5.3m 인데 아래쪽에는 높이 1.2m의 십이지신상을 새긴 보호석이 둘러져 있다.
십이지신상은 평복을 입고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몸은 사람의 형체이고 머리는 동물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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