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괴정(경주 강동)

01.23  다산리 일원.

 

기계면 봉계리.인비리

강동면 다산리.단구리

 

기계에서 죽장으로 조금 달리다 보면 우로는 기북 좌로는 인비리로 연결되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 사거리에서 기북방향으로 진입하면

서 좌로 바라보이는 논둑에 고인돌이 있는데 일명 인비리 고인돌이다.

 

 

인비리 고인돌.

 

 

삼괴정이 있는 다산 1리.

 

삼괴정(경북 유형문화재 제 268호)

 

이건물은 임진왜란때 경주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동호 이병린(1574~1624)과 동생 유린.광린 삼형제를 추모하기 위해 조선 순

조 15년(1815)에 세운 정자이다.가운데 세칸 마루를 깔고 양옆에 온돌방을 두었다. 가운데칸 뒷쪽 필경재는 이방린을 왼쪽의 회수당과 오

른쪽의 포죽헌은 두동생을 기리기 위한것이라고 한다. 땅모양에 순응하여 기단을 쌓은뒤 다락집을 꾸민 독특한구조를 하고 있다.

 

 

봉강제(경북 문화재 자료 제 201호)

이건물은 파평윤씨의 시조인 대사공 윤신달(893~973)의 묘지를 관리하기 위해 28세손인 윤광소가 조선영조 28년(1752)에 처음 건립한 재

실이다. 조선후기 건축양식을 잘보여주는 건물로 광명구겅이 보이고 치목 수법이다. 구조재의 결구가 세심하게 이루어진 뛰어난 건축물

이다.

 

 

 

 

 

귀래정(경북 민속자료 제94호)

 

이건물은 조선 영조 61년(1755) 여강이씨 천서 문중에서 글방으로 세운것이다. 처음에는 육화정이라 하였으나 1930년경 문중에서 지헌(止軒)이천명을 추모하여 귀래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지헌은 연산군 10년(1504)에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좌랑.예조좌랑을 거쳐 홍문관

검교를 지냈다. 평면구성이 육각형으로 특이하며조경구성이 독특하여우리나라 전통건축의 정원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단구서원.

 

단구서원은 문화공 이세기선생을 주벽으로 하고 문효공 이천선생 송와공 이종윤을 배향 하는 곳이다. 원래는 송와공을 제향하는 모현서당이 철종 13년(1862)에 건립되었는데 고종5년(1868)에 훼철되어 1983년 본원을 창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