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8 칠불암.
남산동 →이영재 →신선암 →칠불암 →봉화골 →남산동.
9월부터 시작 한다던 칠불암 보수공사는 하고있는지?
공사중이라면 진척은 어느정도나 되었는지?
동행하는이가 힘들어 해서
어렵사리 칠불암에 들렀는데
아니!!!!
공사는 무슨 공사???
보수비 지원이
내년초나 돼야 될것 같다고 하니
아무래도 다쓰러져가는 암자를
아슬아슬 몇개월은 더 지켜볼밖에
도리가 없을것 같다.
스님은 출타중이시고
대신으로 공양주 보살님의 차대접을 받는다.
정성인지 물맛인지
이곳 커피는 정말로 구수하다.
돌아오는길
도솔마을에 들러 저녁식사를
하는데 역시나 정감이 넘친다.
집을 나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앞유리에 딱-따닥 무엇인가 부딪친다. 살펴보니 건축 폐기물로 보이는 공기돌만한 돌이 하나 본넷트에
올려져 있다. 다행이도 유리는 이상이 없다. 짐차 뒤를 따라가는것은 가능한 삼가야 될일이다. 왼쪽 앞 짐차가 추월하면서 튕기고 간때문
에 어쩔 방법이 없었지만...
남산동 할매집 구멍가게.
신선암 마애불.
칠불암.
문화재 해설위원과 칠불암 보살님.
칠불암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계시는 문화재 해설위원과 등산객들.
음식을 기다리면서 문밖으로 내다 보이는 도솔마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