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태백산(우리들 산악회)
유일사 매표소(11:05)→ 유일사(11:49)→ 주목군락지(12:27)→ 장군봉(13:00)→ 천제봉(13:13)→ 문수봉(14:05)
→ 소문수봉(14:49)→ 병풍바위(15:19)→ 당골(15:28)
거의 년례행사이디시피 태백산을 찾은적도 있다.
행정지원부서에 근무할때의 일이다.
주로 년초 일출 산행이었다.
사내 산악회가 아닌 시내 산악회에
동행을 했던적도 몇번 있었고...
그런 태백산을 또 가기 위해
휴가 까지나 냈다.
한서는 아니지만 포도 증류주를 챙긴다.
안주로는 고추 부각이다.
유일사 매표소에서 출발하여 임도를 따라 십분여 오르다가 좌측으로난 오솔길로 접어들어 이십여분 오르면 만나게 되는
능선 안부의 이정표. 이능선은 백두대간이다.
안부 첫이정표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몇걸음 하면 우측으로 유일사 가는 오솔길이 있다. 태백산에는 사람들이 넘쳐나지만
유일사는 언제나 조용하기만 하다.
유일사.
임도를 따라 올라오면서 만나지는 유일사 갈림길 이정표.
화방재.유일사 매표소 방향에서의 오름길에 첫만남을 하게 되는 주목.
태백산에서 그중 한미모 하는 주목.
장군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문수봉.
장군봉.
장군봉에서 바라보이는 천제단.
태백산 정상의 천제단.
한배검. 핸폰 촬영을 하고있는 누군가가 있어 다시한번 돌아보게 된다.
정상석. 북새통에 겨우 ...
이주목도 역시 한미모 하는 주목인데 아래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이들 때문에 제모습을 담을수가 없다.
자작나무길. 부쇠봉에서 문수봉길은 이렇게 자작나무길로 주목과는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문수봉. 돌탑이 여러기 있는데 다 둘러볼수가 없다. 찬바람이 방해를 한다.
꿈나무님 作. 주목군락지에서 잠깐 뵈었던 꿈나무님과의 재회는 점심식사를 해야겠다고 자리를 잡고 계시던 문수봉 얼마간
못미처에서이다. 그리고 동행도 잠시 문수봉 지나 소문수봉과 당골 갈림길까지이다.
문수봉에서 바라보이는 태백산 천제단과 장군봉 그리고 망경사.
문수봉 출발전(14:36)
소문수봉.
꿈나무님과 향정님 두분은 소문수봉 오르기전 갈림길에서 당골로 하산하고 또 혼자가 된다.
소문수봉에서 멀리로 건너다 보이는 태백산.
병풍바위.
당골 눈축제 준비 현장.
단군성전.
눈조각에 열중인 학생들...
주차장으로...
신리 너와집. 그냥 갔으면 좋겠더구만 고생들을 하신다.
포항 중앙상가.
날씨 탓인지 무척이나 한산하다.
포도 증류주는 온종일 메고만 다녔다.
예상 잘못한 탓이다.
아니다.예상이 맞았다 해도
안그러리란 법은 없다.
그런적이 많다.
메고 다니다가...
다른이들과 대신 비운적도 있고
아예 준경우도 몇번 있다.
헛수고인줄 뻔히 알면서
자꾸만 챙기게 되는 포도증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