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08.20 

 

두원 무안생활.

 

두원이가 궁금하여 딸한테 사진이라도 찍어서 보내라고 했더니

보내온 사진이다.

 

진흙으로 만들기 놀이도 하고

침도 맞고 그런다고 한다.

 

잘 극복해내어야 하는데

잘 지내고 있는것 같다.

 

지난 3월 쓰러져서 병원에 식물인간으로 사흘간 중환자실에 있을때

퇴원하여 나가면 제일 하고 싶었던것이 두원.동원과 이마트 쇼핑하는것이었는데

두원이가 아프니 두원이가 나을때까지 쇼핑계획은 보류다.

 

두원아!!

우리 두원이는 똑똑하고 착하니까 하나님이 꼭 보살펴 주실거야.

 

하루빨리 건강 되찾아서 할아버지하고 이마트 쇼핑하러 가자.

두원이 가지고 싶은것 있으면 할아버지가 다 사줄께.

 

보이는것 걷는것등등 부자유 스러운 두원이지만

우리 두원이는 거뜬히 아픔을 잘 이겨낼수 있을꺼다.

 

할아버지는 두원이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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