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는 상대적인 개념이어서 언제나 동쪽에 대해서 서쪽이고, 남쪽에 대해서 북쪽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지역이나 위치를 절대적인 방위로서 값을 매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유럽에 대해서는 서방이지만 아시아에서 보면 동방입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저술한 한동석씨가 생전에 주장한 한국전쟁의 기 측면에서의 고찰에 보면 북한과 소련과 중국이 모두 남한보다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북쪽의 세 나라가 이념적으로 한 편을 이루게 되자 북쪽의 기운인 수기가 넘쳐서 홍수가 났다. 그게 바로 육이오다 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지금도 강호의 오행론자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것도 한동석씨가 음양오행을 관념적으로 이해한 데서 온 소치입니다. 씨는 저서 속에서 자기자신이 기감으로 오행을 확인한 것이 아니라 관념적으로 파악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는데 이런 오류가 동양학에 뿌리깊게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남한보다 북쪽에 있다고 수기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북한의 기운은 수기하고는 전혀 거리가 멉니다. 북한 지역에 가장 약한 기운이 수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역사상 이북지역 출신의 천재가 드물었습니다. 천재가 많이 배출되는 지역은 수기가 강한 호남입니다. 한반도에서 방광에 해당되는 곳이 바로 지리산입니다. 지리산은 영호남에 모두 걸쳐있는 엄청난 크기의 산입니다. 지리산의 수기를 받은 영호남에 한국의 천재들이 몰려있습니다. 영남학파와 호남학파가 쌍벽을 이룬 이유가 그것입니다.
북한은 남한과의 위치관계를 보면 북쪽이지만 만주에서 보면 남쪽이고, 중국에서 보면 동쪽이고, 소련에서 보면 남서방향입니다. 때문에 방위를 가지고 어떤 지역의 기운을 말하는 것은 대단히 우화적인 소립니다.
특정지역의 기운이라는 것은 방위에 관계없는 고유한 기운입니다. 이 기운이 방위와 일치하게 작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주의 여진족은 자기들 땅의 기운이 목기였기 때문에 나라의 색을 청색으로 했고, 나라이름을 청국이라고 했습니다. 관리들의 관복이 모두 청색이었습니다. 반면에 중국은 토기의 나라였기 때문에 황색을 나라의 색으로 삼았고 황색은 곧 황제의 색이기도 했습니다.
일본은 후지산의 기운이 화기이고, 일본을 대표하는 기운이 화기입니다. 그래서 국기가 새빨간 일장깁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면 일본은 동쪽인데 일본의 기운이 목기입니까? 동쪽에 있는 미국이 일본을 보면 서쪽이니까 금기의 나라가 되고, 우리나라가 보면 일본이 동방의 나라니까 목기가 되고 그러지 않습니다.
태국은 중국에서 보면 남쪽인데 그렇다면 화기의 나라냐? 천만의 말씀입니다. 태국도 토기의 나라입니다. 그래서 국기도 노랑색이고, 승복도 노란색이고 나라 전체가 노란색으로 펄럭입니다.
방위는 상대적 개념이기 때문에 특정지역의 고유한 기운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같은 코딱지만한 나라도 지역마다 기운이 다릅니다. 중국이나 미국 정도 되면 한 개 주나 성 내에도 수많은 기운의 땅이 혼재합니다. 중국은 황하의 기운, 미국은 그랜드캐년의 기운을 대표적인 기운으로 보는 것 뿐입니다.
오행의 기운이 방위에 적용될 수 있는 경우는 다음에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기계론적이고 관념론적인 오행사상에서 탈피해야 하기 때문에 한말씀 드렸습니다.
구름~~
미국은 유럽에 대해서는 서방이지만 아시아에서 보면 동방입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저술한 한동석씨가 생전에 주장한 한국전쟁의 기 측면에서의 고찰에 보면 북한과 소련과 중국이 모두 남한보다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북쪽의 세 나라가 이념적으로 한 편을 이루게 되자 북쪽의 기운인 수기가 넘쳐서 홍수가 났다. 그게 바로 육이오다 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지금도 강호의 오행론자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것도 한동석씨가 음양오행을 관념적으로 이해한 데서 온 소치입니다. 씨는 저서 속에서 자기자신이 기감으로 오행을 확인한 것이 아니라 관념적으로 파악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는데 이런 오류가 동양학에 뿌리깊게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남한보다 북쪽에 있다고 수기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북한의 기운은 수기하고는 전혀 거리가 멉니다. 북한 지역에 가장 약한 기운이 수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역사상 이북지역 출신의 천재가 드물었습니다. 천재가 많이 배출되는 지역은 수기가 강한 호남입니다. 한반도에서 방광에 해당되는 곳이 바로 지리산입니다. 지리산은 영호남에 모두 걸쳐있는 엄청난 크기의 산입니다. 지리산의 수기를 받은 영호남에 한국의 천재들이 몰려있습니다. 영남학파와 호남학파가 쌍벽을 이룬 이유가 그것입니다.
북한은 남한과의 위치관계를 보면 북쪽이지만 만주에서 보면 남쪽이고, 중국에서 보면 동쪽이고, 소련에서 보면 남서방향입니다. 때문에 방위를 가지고 어떤 지역의 기운을 말하는 것은 대단히 우화적인 소립니다.
특정지역의 기운이라는 것은 방위에 관계없는 고유한 기운입니다. 이 기운이 방위와 일치하게 작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주의 여진족은 자기들 땅의 기운이 목기였기 때문에 나라의 색을 청색으로 했고, 나라이름을 청국이라고 했습니다. 관리들의 관복이 모두 청색이었습니다. 반면에 중국은 토기의 나라였기 때문에 황색을 나라의 색으로 삼았고 황색은 곧 황제의 색이기도 했습니다.
일본은 후지산의 기운이 화기이고, 일본을 대표하는 기운이 화기입니다. 그래서 국기가 새빨간 일장깁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면 일본은 동쪽인데 일본의 기운이 목기입니까? 동쪽에 있는 미국이 일본을 보면 서쪽이니까 금기의 나라가 되고, 우리나라가 보면 일본이 동방의 나라니까 목기가 되고 그러지 않습니다.
태국은 중국에서 보면 남쪽인데 그렇다면 화기의 나라냐? 천만의 말씀입니다. 태국도 토기의 나라입니다. 그래서 국기도 노랑색이고, 승복도 노란색이고 나라 전체가 노란색으로 펄럭입니다.
방위는 상대적 개념이기 때문에 특정지역의 고유한 기운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같은 코딱지만한 나라도 지역마다 기운이 다릅니다. 중국이나 미국 정도 되면 한 개 주나 성 내에도 수많은 기운의 땅이 혼재합니다. 중국은 황하의 기운, 미국은 그랜드캐년의 기운을 대표적인 기운으로 보는 것 뿐입니다.
오행의 기운이 방위에 적용될 수 있는 경우는 다음에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기계론적이고 관념론적인 오행사상에서 탈피해야 하기 때문에 한말씀 드렸습니다.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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