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같이 가야산 백련암으로 해서 서장대로 암릉산행을 해볼까 당찬 계획을 했었는데...
늦잠을 자버렸다.
어제 저녁 시간에 한나라당 대표 박대표의 테러소식에 그저 망연자실이다.
지난대선에서는 난데없이 이상한 인간이 나타나 선거판을 헷깔리게 만들어 놓더니만...
이제는 아예 그보다도 더 흉악무도한 인간이 나타나 국민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정치가 뭐간데 이렇듯 있어서는 안될 끔찍한 일들을 저지를수가 있는지 그저 입을 다물지 못할 뿐이다.
부모님(박정희 대통련 내.외분)까지 그렇게 희생을 당했는데 그 따님까지 상상도 못할 봉변을 당
하시다니...
배후를 철저히 밝혀야 된다느니 하라느니 하는 웃지못할 웃을수없는 코메디들...
밝히지도 못할 밝힐수도 없는 뻔할 뻔자(정치테러의 배후는 밝혀지지 않는다.YS)를 보며 지금 당장 밝히겠다고 난리칠일이
아니라 우선 정권부터 찾아놓고 나서의 일이 아닐까 싶다. 순서가...
얼마나 속이 상하고 박근혜 대표님이 안됐는지...
막상 대선때가 되면 또 무슨 해괴망칙한 궁리(공작)들을 할까? 걱정이 태산인것이...
산행이고 뭐고 늦은시간까지 술만 푼다.
뽀글이 세상에나 태어나야 되었을 지씬가 무시깽인가 하는 인간때문에...
산행지까지 가야산이 단석산으로 바뀌어져버렸다.
단석산 들머리의 오덕 서원.
딸기꽃.
천물암 바로 아래의 독가촌.
자연산 오갈피.
천물암 약수.
천불암 기도처.
단석산 오름길.
단석산에서 OK목장 가는 능선길과 천불암에서 올라오는 된비알길(오른쪽)과 만나지는 등산로.
단석산으로 향하는 오름길.
방내리 방향의 능선.
진달래 터널로 아주 운치있는길이다.
정상.
둥굴래.
신선사로 내려가는길.
등산로 조금 비껴있는 전망대 바위.
와니의 평생친구.
마애 불상군(국보 제199호)
이곳은 거대한 암벽이 'ㄷ'자 모양으로 높이 솟아 하나의 石室을 이루고 있다. 인공으로 지붕을 덮어 이른바 석굴법당
(石窟法堂)을 만든 신라 최초의 석굴사원이다. 남쪽 바위 보살상 안쪽에 새겨진 명문에 의해 이곳이 신선사였고 본존
불이 미륵 장륙상(丈六像)인것으로 밝혀졌다. 안쪽 바위 표면에는 여래상과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이 잇고 이밑쪽에는
버선같은 모자를 쓰고 손에 나뭇가지를 든 공양상 2구등 불(佛) 보살(菩薩) 10구가 돋을새김 되어있다.
신라 최초의 석굴 사원이자 7세기 전반기 불상 양식을 보여주는 이 석불 상군은 고 신라 불교 미술이나 신앙 연구에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 되고 있다.
신선사.
오덕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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