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에 대한 테러사건을 보는 세간의 시각은 많이 잘못되어 있다.
대부분의 언론과 네티즌들도 박근혜대표를 테러해서 현재의 여권이나 친북세력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다는 점에서 배후설에 대해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듯 하다. 오히려 테러에 대한 역품으로 안 그래도 지방선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여권이 완전히 주저앉게 된 현실에서 우발적인 단독범행을 추정하는 시각도 많다. 아마도 검찰의 수사결론도 그런 쪽으로 나지 싶다.
그러나 나는 친북좌파세력이 중차대한 선거기간 중에 박근혜대표를 테러해야 했던, 아니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절박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물론 이것은 나라의 명운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칠 사건에 대한 한 시민으로서의 추정이지 확신할 근거를 가진 주장이 아니라는 점은 미리 밝히는 바이다.
우리는 이 사건에서 무엇을 보아야 하느냐 하면 테러의 결과가 아니라 테러가 노린 목적이다. 테러의 결과는 치명적이지 않은 부상으로 타나났지만 테러의 목적은 그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목적은 "살해"였다. 부상을 입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죽이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나는 본다. 카타칼로 귀 밑부분부터 입까지를 그은 것은 인체의 구조와 의학적 약점을 잘 알고 치밀하게 연구한 끝의 공격이다. 부상을 입히려고 했다면 오히려 얼굴에서 가장 상처를 내기 쉬운 정면에 칼을 댔을 것이다. 코나 눈, 이마 등이 표적이 됐을 것이고, 그랬을 경우 흉터나 상처는 더 끔찍했겠지만 카타칼로 생명을 뺏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지충호가 노린 부위는 상처는 작더라도 목숨을 노릴 수 있는 치명적인 부위였다.
우리는 지금 테러의 목적이 아니라 테러의 결과를 놓고 사태를 보는 우를 범하고 있다. 박근혜대표가 이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결과가 아니라 사망이라는 테러의 목적을 놓고 이 사태를 분석해야 한다.
만약에 테러가 목적을 달성했다면 어떤 결과가 생겼을까? 아마도 5.31 지방선거 자체가 치루어지기 힘들었을 것이다. 우익애국세력에 의한 대규모 집회와 시위가 일어났을 것이고, 이것은 어쩌면 민란이나 정부전복 운동으로 발전할 소지도 있었을 것이다. 지방선거는 유보되거나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될 수도 있다. 이런 흉흉한 분위기를 틈타 혼란을 극대화시키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모른다. 또 한가지 분명한 것은 어떤 혼란이 연출되고 어떻게 사건이 처리되던 이후의 한나라당은 박근혜대표를 능가하는 지도자를 갖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한나라당의 힘은 꺾일 것이고 설사 지방선거에서는 이긴다 하더라도 2007년의 대선에서는 우왕좌왕하다가 자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나는 지충호를 사주한 세력이 있다면 그들의 목적은 이것이 아니었나 추측한다. 질 수밖에 없는 5.31 지방선거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국가를 혼란상태로 몰아가겠다는 최후의 비상처방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 배후의 사주세력으로 현재의 정부나 여당을 집어서 지목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거대하고 합법적인 조직일 수도 있고 비밀단체의 독단적인 결행일 수도 있고, 김정일의 작품일 수도 있다.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박근혜대표의 테러에 배후가 있다면 그들의 노리는 바 목적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점이다.
우선 떠오르는 것은 패배가 확정된 지방선거의 연기나 반전이 있고 더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이 사건을 계기로 정국의 혼란상태를 야기하자는 것일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한나라당의 무력화를 기도하고 2007년에 재집권을 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목적을 성취하려면 박근혜대표의 살해가 필요하다. 테러가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으므로 동기가 알려지지 않고 있는게 아닌가 나는 본다. 검찰의 수사팀은 이런 점까지 유념하여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하여야 할 것이다. 박근혜대표의 피습으로 해서 친북좌파세력들이 이익은 커녕 더욱 코너에 몰리고 궁지에 빠졌다는 현실만을 보고 선입견에 막혀 경솔하게 수사를 종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그들에게 박근혜 대표에게 부상을 입힐 이유는 없겠지만 살해할 이유는 충분하게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수사에 임해야 한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선거에 관련없이 이 나라의 검찰에 촉구하는 바이다. 테러의 실패한 결과가 아니라 달성하지 못한 목적을 주시하기 바란다.
구름~~
대부분의 언론과 네티즌들도 박근혜대표를 테러해서 현재의 여권이나 친북세력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다는 점에서 배후설에 대해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듯 하다. 오히려 테러에 대한 역품으로 안 그래도 지방선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여권이 완전히 주저앉게 된 현실에서 우발적인 단독범행을 추정하는 시각도 많다. 아마도 검찰의 수사결론도 그런 쪽으로 나지 싶다.
그러나 나는 친북좌파세력이 중차대한 선거기간 중에 박근혜대표를 테러해야 했던, 아니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절박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물론 이것은 나라의 명운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칠 사건에 대한 한 시민으로서의 추정이지 확신할 근거를 가진 주장이 아니라는 점은 미리 밝히는 바이다.
우리는 이 사건에서 무엇을 보아야 하느냐 하면 테러의 결과가 아니라 테러가 노린 목적이다. 테러의 결과는 치명적이지 않은 부상으로 타나났지만 테러의 목적은 그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목적은 "살해"였다. 부상을 입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죽이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나는 본다. 카타칼로 귀 밑부분부터 입까지를 그은 것은 인체의 구조와 의학적 약점을 잘 알고 치밀하게 연구한 끝의 공격이다. 부상을 입히려고 했다면 오히려 얼굴에서 가장 상처를 내기 쉬운 정면에 칼을 댔을 것이다. 코나 눈, 이마 등이 표적이 됐을 것이고, 그랬을 경우 흉터나 상처는 더 끔찍했겠지만 카타칼로 생명을 뺏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지충호가 노린 부위는 상처는 작더라도 목숨을 노릴 수 있는 치명적인 부위였다.
우리는 지금 테러의 목적이 아니라 테러의 결과를 놓고 사태를 보는 우를 범하고 있다. 박근혜대표가 이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결과가 아니라 사망이라는 테러의 목적을 놓고 이 사태를 분석해야 한다.
만약에 테러가 목적을 달성했다면 어떤 결과가 생겼을까? 아마도 5.31 지방선거 자체가 치루어지기 힘들었을 것이다. 우익애국세력에 의한 대규모 집회와 시위가 일어났을 것이고, 이것은 어쩌면 민란이나 정부전복 운동으로 발전할 소지도 있었을 것이다. 지방선거는 유보되거나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될 수도 있다. 이런 흉흉한 분위기를 틈타 혼란을 극대화시키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모른다. 또 한가지 분명한 것은 어떤 혼란이 연출되고 어떻게 사건이 처리되던 이후의 한나라당은 박근혜대표를 능가하는 지도자를 갖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한나라당의 힘은 꺾일 것이고 설사 지방선거에서는 이긴다 하더라도 2007년의 대선에서는 우왕좌왕하다가 자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나는 지충호를 사주한 세력이 있다면 그들의 목적은 이것이 아니었나 추측한다. 질 수밖에 없는 5.31 지방선거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국가를 혼란상태로 몰아가겠다는 최후의 비상처방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 배후의 사주세력으로 현재의 정부나 여당을 집어서 지목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거대하고 합법적인 조직일 수도 있고 비밀단체의 독단적인 결행일 수도 있고, 김정일의 작품일 수도 있다.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박근혜대표의 테러에 배후가 있다면 그들의 노리는 바 목적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점이다.
우선 떠오르는 것은 패배가 확정된 지방선거의 연기나 반전이 있고 더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이 사건을 계기로 정국의 혼란상태를 야기하자는 것일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한나라당의 무력화를 기도하고 2007년에 재집권을 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목적을 성취하려면 박근혜대표의 살해가 필요하다. 테러가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으므로 동기가 알려지지 않고 있는게 아닌가 나는 본다. 검찰의 수사팀은 이런 점까지 유념하여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하여야 할 것이다. 박근혜대표의 피습으로 해서 친북좌파세력들이 이익은 커녕 더욱 코너에 몰리고 궁지에 빠졌다는 현실만을 보고 선입견에 막혀 경솔하게 수사를 종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그들에게 박근혜 대표에게 부상을 입힐 이유는 없겠지만 살해할 이유는 충분하게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수사에 임해야 한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선거에 관련없이 이 나라의 검찰에 촉구하는 바이다. 테러의 실패한 결과가 아니라 달성하지 못한 목적을 주시하기 바란다.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