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를 간다고 경부고속국도를 달리다가...

추풍령에서 잠시 멈춘다.

박대통령을 뵙고 가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다.

 

지난 유월 건너편 하행선 휴게소에서 물끄러미 바라만 보았었던 고속국도 준공 기념탑.

보수공사중인지 탑주변에 철구조물들이 설치되어져있어 엄두도 내지 못했었는데

무슨 공사였었는지 궁금도 하고...

 

 

그 거창한 공사는...

전체적인 때벗기기 작업이었었는지 전반적으로 산뜻하고 글씨가 금빛이 난다.

 

 

주기적으로 하는 작업인지 어떤지는 알수 없지만 언제나 이렇한 쌈빡한

만남이었으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만들어주신길을 

안전하고 빠르고 즐겁게 달린다. 

 

감사를 드리며 달린다.

 

 

 

 

 

 

 

하행선(부산방면) 추풍령 휴게소.

기념탑에서 내려다 보이는 그림이다.

 

 

머지않아 두원도 포항을 다니러 오려면 추풍령을 넘나들겠지.

박대통령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할수있었으면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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