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6 포항 북부 해수욕장
어린이집 방학이라고
두원이가 동생 동원이와
포항엘 다니러 왔다.
죽도시장에서 푸짐한 식사를 하고
일찌감치 북부해수욕장을 찾는다.
불꽃 축제시간은
아직 멀었지만 두원은 좋기만 하다.
저녁나절 얕게 드리워진 물안개가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 하는데...
낭만적이라고 생각했던 그 물안개가
불과 두시간후에 많은이들의 애간장을 태울줄이야...
두껍아 두껍아~~~
열기구도 등장을 하고...
???
이럴수가 !!!
물안갯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불꽃.
높이가 덜올라간 불꽃은 아쉬운대로...
물안개는 남에 속도 모르고...
간절한 바램때문인가?
기다린 보람이 그래도...
헛되지는 않은것 같다.
높이 올라간 불꽃은 아직도 흐리긴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화사한 불꽃을 선사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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